속좁은 일본 언제까지? - 한국 가수들 NHK '홍백가합전' 출연 금지령
문화 2012/09/18 23:50 입력

일본 방송계의 속좁은 행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미 송종국 주연의 드라마를 방영 연기시킨

일본 방송계는 매년 12월 31일 방송되는 일본의 가장 큰 음악제전인 NHK의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들의 출연을 금지시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한일 과거사 관련 일본왕의 사과 요구에서 촉발된 한일간의 긴장관계는

이제 정치인들과 외교관들만의 문제가 아닌 방송.연예인들의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야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시리즈여서 그렇다 치더라도 문화 영역에까지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일본인들의 속좁은 행동에 실소를 금할 수 밖에 없다. 하루빨리 일본이 정계를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