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유명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 리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유력매체들을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 리가 지난 일요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야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 친구들 몇 명만 부른 상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결혼식에서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친구 플로렌스 웰치가 축가 3곡을 맡았으며, 결혼식 자체는 DJ가 노래를 트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에서 만나 공동 관심사로 가까워 졌으며 운동을 하거나 서로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 파파라치에 의해 발각되면서 열애설에 힘을 더한 상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각각의 대변인은 결혼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0년 스칼렛 요한슨과 이혼한 바 있다.



한편, 이 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멘붕..” “둘이 잘 어울리긴 했지만...” “결혼이라고??” “헤어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결혼할 나이 아니잖아 블레이크 나의 사랑~” “축하해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