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태환 달리기 실력, 앞서가던 VJ도 따라잡히는 실력 ‘육상선수 해도 되겠다’
문화 2012/09/03 14:03 입력 | 2012/09/03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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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영상캡쳐

수영선수 박태환의 달리기 실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난 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게스트로 수영선수 박태환과 체조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전지훈련 레이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개리, 김종국과 한 팀을 이뤄 이름표 떼기 미션이 시작되자 이광수를 쫓기 시작했다. 이에 이광수는 박태환을 발견한 후 재빠르게 도망쳤지만 수영선수 박태환의 놀라운 달리기 실력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박태환은 운동장 반바퀴 이상 차이나는 시점에서, 앞에 있는 이광수의 VJ도 지나치며 런닝맨 출연자 사상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며 이광수를 잡았고, 이광수는 유재석과 함께 봐달라고 사정했지만, “달려온 것도 있고 스태프분들도 다 이랬는데 한 명 정도는 희생해야 하지 않아요?”라며 이름표를 뗄 것처럼 하다 유재석의 사정으로 결국 “평소 재석이 형이 좋아하니 한 번만 봐주겠다”며 이광수와 유재석을 풀어줬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태환 선수 달리기 완전..” “숨도 안차나봐..말도 잘한다” “달리기 실력 대박이다” “수영 선수 아니고 육상 선수 같아요” “만능 재주꾼이구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박태환과 손연재가 출연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22.7%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물리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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