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선정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마이클 조던…메시는 몇 위? “전설들 다 모였네”
스포츠/레저 2015/04/03 14:45 입력 | 2015/04/03 14: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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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마이클 조던, 최근 20년 간 전 종목 통틀어 최고의 스포츠 스타 선정 “역시 레전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마이클 조던이 최근 20년간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 ‘ESPN.com’ 창간 20주년을 맞아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20년간 전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2·미국)을 선정해 발표했다.

ESPN은 “1990년대는 마이클 조던의 시대였다”고 평가했다.

ESPN은 이어 “조던은 이 시기에 농구라는 경기를 예술의 경지로 올려놨다.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들”이라며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이클 조던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시즌 연속 시카고 불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조던은 3년 연속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으며, 1996년과 1998년에는 정규시즌 MVPRkj지

조던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3년 내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또 1996년과 1998년에는 정규리그 MVP까지 휩쓸었다. 시카고는 1996년 NBA 역대 최고인 72승 10패를 기록했다.

2003년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2위에 올랐다.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로 팀을 옮긴 2012년, 2013년 우승했고, 정규시즌 MVP도 4회 차지했다.

그 뒤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차지했다. 우즈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만 79승(메이저대회 14승 포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골퍼로 인정받았다.

여자 선수 중에는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전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ESPN] 최고의 스포츠 선수 전체 순위 (1995년~2015년)

1. 마이클 조던 (미국·농구)
2. 르브론 제임스 (미국·농구)
3. 타이거 우즈 (미국·골프)
4. 톰 브래디 (미국·미식축구)
5. 로저 페더러 (스위스·테니스)
6. 세레나 윌리엄스 (미국·테니스)
7. 페이튼 매닝 (미국·미식축구)
8. 코비 브라이언트 (미국·농구)
9. 마이클 펠프스 (미국·수영)
10. 데릭 지터 (미국·야구)
11. 샤킬 오닐 (미국·농구)
12.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축구)
13. 랜스 암스트롱 (미국·사이클)
14. 팀 던컨 (미국·농구)
15. 브렛 파브 (미국·미식축구)
16. 우사인 볼트 (자메이카·육상)
17.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미국·복싱)
18. 미아 햄 (미국·축구)
19. 배리 본즈 (미국·야구)
20. 시드니 크로스비 (캐나다·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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