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500m 4위, 아쉽게 메달획득 실패 “4위도 대단해”
스포츠/레저 2012/08/05 15:19 입력 | 2012/08/05 15: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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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박태환이 2012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5일(한국시간) 박태환(23·SK텔레콤)은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해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태환은 14분50초61의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최고기록인 14분47초68보다 약 3초 뒤진 기록이었다.



반면 중국의 쑨양은 14분31초02라는 기록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의 1500m 4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세계 4위도 대단해요”, “우리나라의 보물이야”, “순위에 상관없이 영원한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은 세 종목을 출전했는데,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 두 개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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