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20대 가장 높고, 여성 40% 넘었다’
스포츠/레저 2012/07/30 16:21 입력 | 2012/07/30 16: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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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20대 여성, 여성 관중 40% 만드는데 주도’



프로야구 관람 문화가 아저씨들에서 성비와 상관없이 전 연령층으로 급격히 변화됐다.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는 최근 3년간 상반기(개막전~올스타전) 예매관중 데이터를 비교 분석 결과, 프로야구 관람 문화가 전 연령층으로 급격히 변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관중이 과반수를 넘어섰으며 관중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높고, 여성 관중은 전체 관중의 40% 비율을 넘어섰다. 또한, 20대 여성 관중이 관중비율 40% 넘는데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링크 관계자는 “프로야구 예매관중이 10~20대와 여성 팬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층은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관람 시설에 익숙한 만큼 야구장 지정좌석 확대에 대한 욕구도 강해 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2012년 상반기 프로야구 예매관중 연령대로 나누면 20대 관중이 50.4%로 과반수를 넘어섰으며, 뒤를 이어 30대 30%, 40대 10.7%, 10대 5.4%, 50대 이상 3.5% 순으로 나타났다.



성비로는 남성비가 59.3%, 여성비가 40.7%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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