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4억7천 만원 주급효과 톡톡 '데뷔전 도움 작렬'
스포츠/레저 2012/07/23 15:45 입력 | 2012/07/23 15: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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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상하이 선화구단 홈페이지

파격 적인 주급 27만 파운드 (약 4억7천5백 만원)로 메시와 호날두 보다도 많은 금액을 받고 첼시에서 상하이 선화 구단으로 둥지를 옮긴 디디에 드록바(34살)이 중국 수퍼리그 데뷔전에서 동점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선화 팬들의 기대에 부응을 했다.



드록바는 첼시와 2년 이상의 중기 재계약을 원했지만 첼시 구단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하룻밤에 2,100만원 이라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투숙하는 조건을 제시하는 등 엄청난 조건을 제시한 중국의 선화로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6개월 계약으로 선화로 이적한 드록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광저우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지고 있던 후반 22분 투입되어 동점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드록바는 장거리 프리킥으로 상대방 골 문을 위협하는 등 중국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록바의 활약으로 승점1점을 챙긴 선화는 리그 12위를 유지하였으며 올 시즌 드록바의 합류로 선화는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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