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섹시 스타로 인정받은 메간 폭스가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메간폭스는 최근 US위클리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크린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올 가을에 출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공식화하는 것을 극도록 싫어했던 메간 폭스가 임신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은 파파라치 사진 때문.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점심식사를 한 후 걸어 나오는 과정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사진 속 메간 폭스는 헐렁한 티셔츠로 배를 가리고 외출했지만 움직일 때마다 복부 라인이 D자 형태로 드러나 임신 사실을 감추기가 어려워졌던 것.



이에 메간 폭스는 US위클리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남편과 많은 노력을 했으며 엄청 행복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로 전 세계 섹시 배우가 된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6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정식 부부가 되기 전인 2004년부터 그린과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카시우스를 아들처럼 키워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