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3점 슈터’ 김동우 SK로 트레이드 ‘문태영 영입으로 샐러리캡 압박 때문’
스포츠/레저 2012/05/08 10:31 입력

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은 김동우를 오는 6월 1일 서울 SK에 트레이드 한다고 8일 결정했다. 트레이드 대상선수는 KBL (한국농구연맹) 규정상 자유계약선수의 소속구단 협상일부터 보상선수 지명일 (5월1일~5월31일)까지 이적이 제한된다.



지난 3일 문태영을 총 보수 5억원 (연봉 4억5,000만원 / 인센티브 5,000만원)에 영입한 모비스는 구단 셀러리 캡 (2012~2013시즌 / 21억원)의 압박과 포지션 중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는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며 이와 관련해 다른 세부조건은 없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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