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남격' 스페셜 방송 대체, KBS 노조 파업 때문
문화 2012/04/01 15: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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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KBS 노조 파업으로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과 '1박2일'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남자의 자격'은 식스팩 특집 종합편으로, '1박2일'은 강원도 정선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KBS 새 노조 측이 '1박2일' 최재형PD, '남자의 자격' 조성숙PD, '승승장구' 박지영 PD가 지난달 29일부터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힌 터라 프로그램 결방이 줄줄이 예고됐다.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1박2일' 등이 스페셜 방송을 결정하면서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과 'K팝스타'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새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본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24시간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으며 김인규 KBS 사장 출퇴근길 항의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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