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슈퍼디바 2012'
문화 2012/03/20 13:29 입력 | 2012/03/20 13: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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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주부판 '슈퍼스타K'라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초 토너먼트 오디션 <슈퍼디바 201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일(화)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tvN <슈퍼디바 201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조상범PD는 "오디션의 홍수 속에서 어떤 오디션이 나왔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여타의 기성 어린 스타를 뽑거나 혹은 스타 발굴 오디션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최초 주부 노래 오디션이다"며 "영화 <댄싱퀸>을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일상에서 본인이 가진 꿈을 잃고 사는 주부님들이 많은데, 저희 무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청자가 어린 층이 아닌 주부층으로 선정해 주부들이 즐길 수 있는.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디바 2012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 시켜주는 프로젝트로 현재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부'로서의 삶에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와 미처 펼치지 못한 꿈들과 특별한 사연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방송 최초로 도입해 쇼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배우 이승연이 도전자들과 같은 아이 엄마로 주부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어내며 생동감 있는 생방송 무대를 이끄는 MC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며, 두말할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가수 인순이와 <댄싱퀸>으로 극장가를 올킬 한 엄정화를 스타로 만든 최강 프로듀서 주영훈, <오페라 스타>, <나는 가수다>등 화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선배 경험자로 깨알같은 팁을 전해줄 매력적인 중저음의 가수 JK김동욱, 가수와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엔터테이너 호란이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실현시켜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드림메이커(Dreammaker)'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tvN <슈퍼디바 2012>는 지난해 12월 지원자 접수를 시작, 국내 총 5개 지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32팀의 인원을 선발 한 후 16강부터 서울 본선 부대에서 화려한 생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방송은 오는 3월 23일(금) 밤 10시.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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