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권유리, "가수의 유리와 배우의 유리는 많이 달라.." 첫 연기 도전 소감
문화 2012/03/14 17:11 입력 | 2012/03/14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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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14일(수)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SBS 월화미니시리즈 <패션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유리는 "천부적인 재능보다 노력과 열정으로 수석디자이너의 자리에 오른 매력적인 여자다"며 "일 할때는 철두철미하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인간관계에 아픔을 가진 상처를 많이 맏는 인물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을 가진 안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기대가 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첫 번째 연기도전에 대해 "가수의 유리와 배우의 유리는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아직 부족한 모습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을. 그러나 사랑에 대한 집착과 끝을 모르는 욕망을 통해 부침하는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의 권유리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패션왕>은 오는 19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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