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여러 번 노출신 때문에 운동 열심히 했다..." (패션왕제작발표회)
문화 2012/03/14 17:11 입력 | 2012/03/14 17:15 수정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패션왕> 속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14일(수)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SBS 월화미니시리즈 <패션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아인은 함께 호흡하는 배우 신세경에 대해 "오묘한 매력을 가진 친구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기 본연의 매력이 큰 친구다.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를 떠나 한 단계 더 깊숙이 한걸음 더 확장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매력을 가진 아이라 '너 참 신기한 애다.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을. 그러나 사랑에 대한 집착과 끝을 모르는 욕망을 통해 부침하는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유아인은 유년시절을 동대문 시장에서 행상하는 고모 밑에서 온갖 구박을 받고 자라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군 제대 후 동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강영걸 역할을 맡아 무엇이든 무섭게 파고들어 완벽하게 끝내고 마는 성격의 남자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유아인은 "사실 드라마 초반에 노출이 나오는데 한 두 번이어야 하는데 많이 나온다"며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운동을 하느라 조금 힘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사실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별로다 할 정도도 아닌 것 같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고 노출신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의 권유리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패션왕>은 오는 19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