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헤니, 미스터K서 냉혹한 테러리스트로 설경구-문소리와 호흡 맞춰
문화 2012/03/12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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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냉혹한 테러리스트로 변신한다.



이명세 감독의 새 영화 ‘미스터K’(JK필름 제작)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일급 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철수의 아내 영희(문소리 분)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물이다.



다니엘 헤니는 극 중 국제테러조직의 핵심인물인 라이언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도망자’ 이후 할리우드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여러 작품에 주조연으로 참여하는 한 편 국내 팬들의 위한 차기작을 두고 오래 고심했다. 그런 그가 국내 복귀작으로 ‘미스터K’를 선택한 데는 2007년 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명세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8일 오후, 태국 제작 현장에 합류했다. '미스터 K'는 오늘 12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 인을 하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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