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연애’ 김현중, 막장드라마 주인공 될까? 여자친구 폭행→화해→결별→임신․결혼설
연예 2015/02/23 17:15 입력

100%x200

ⓒ 디오데오 DB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재결합․임신․결혼설 부인 “결혼 사실무근…임신 확인되면 책임질 것”(전문)
김현중 측 “작년 말 결별…올 초 임신 사실 알려왔으나 전 여친 진찰 거부로 미확인”
김현중 임신․결혼설 진실은? “임신 10주 vs 지난해 결별․임신 미확인”…김현중 군입대는 언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현중이 전 여친과 재결합 및 임신설을 해명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최근 불거진 전 여자친구 최모(31)씨와 재결합 및 임신,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당초 김현중과 최씨는 지난해 11월 재결합해 크리스마스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최씨는 현재 임신 10주째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최씨와 폭행 사건에 합의한 작년 9월 이후에 만난 것은 사실이나 작년 말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하며 “올해 1월 초 최 씨가 김현중에 임신했음을 알려왔으나 최 씨 측이 임신 사실 확인을 위한 진찰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그 부모는 최 씨와 그 부모에게 수차례 연락해 부모간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 진찰을 요청했다”면서 “최 씨측은 이를 거부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22일 기사가 보도된 이후 김현중 측이 다시 최 씨측에 임신 확인 요청을 했으나 답을 못 받았다. 양가 부모가 만나 결혼 이야기가 오간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현중 씨는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 될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 여친 최 씨는 지난해 8월 교제 중이던 김현중을 폭행 치상․상해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 사건으로 김현중은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김현중의 예비 아빠 여부는 전 여친 최 씨가 공식입장을 밝혀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일 경우 김현중 군입대와 결혼, 출산 관련한 일정 등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현중은 아이돌 보이그룹 SS501 출신으로 2010년 배용준이 있는 키이스트로 이적한 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MBC ‘장난스런 키스’,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포스트 배용준’으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 약 2년 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 20일 입대 전 마지막 일본 투어를 마치고 21일 밤 귀국했다. 김현중은 육군 현역으로 3월 내 군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김현중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2월 22일 한 월간지로부터 인용된 기사들에 대해 김현중씨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중씨와 최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최모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모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습니다. 이에 김현중씨와 김현중씨의 부모는 최모씨와 최모씨의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씨 측이 다시 한번 최모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입니다.

김현중씨는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