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이주현, "'자명고' 이후 3년만에 사극출연...김규리-김주혁과 삼각관계"
문화 2012/02/17 17: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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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현이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에서 촉망받는 인재 김약선 역으로 등장해 송이(김규리분)와 김준(김주혁 분)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세 살 때 천자문을 떼며, 천재로 알려진 김약선은 일찍부터 무신정권 일인자로 집권하고 있는 최충헌(주현 분)에게 신임을 얻어, 그의 손녀딸인 송이(김규리 분)의 남편감이자 무신정권의 후계자로 추천된다.



하지만 송이는 자신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노예 김준에게 관심을 갖게 돼, 훗날 엇갈린 운명의 길을 걷게 된다.



'분홍립스틱', '하늘만큼 땅만큼', '왕꽃 선녀님'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주현의 사극출연은 2009년 종영한 '자명고' 이후 약 3년만이다.



이주현은 “오래간만에 사극 출연이어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외유내강형 인물인 ‘김약선’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8일 방송되는 '무신' 3회에는 김준이 만약 격구대회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공역장을 벗어나 노군으로 편입되고,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는 말을 듣고 출전을 고민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한편,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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