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닥터지바고’ 예매율 1위 등극, 역시 조승우 첫 무대 기립박수
문화 2012/02/15 1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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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닥터지바고’ 가 2월 14일 2차 티켓오픈에서 인터넷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뮤지컬 ‘닥터지바고’ 는 2차 티켓오픈에서 뮤지컬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등을 제치며 인터파크 예매 1위에 올라, 지난해 12월 1차 티켓오픈에 이어 또다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 는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러시아 혁명 전쟁 속에서 한 남성의 운명과 사랑을 담아낸 작품으로 조승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이다.



조승우는 ‘닥터 지바고’에서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아 급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을 고뇌하는 인물로, 2차 티켓 오픈이 있던 14일 ‘닥터지바고’ 첫 공연에서 전석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공연이 종료된 이후에도 많은 관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내며 “역시 조승우다!” 라는 말을 이끌어 냈던 것.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조승우의 카리스마는 역시 대단함” “조승우가 해서 그런가 더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승우의 본격적인 가세로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으로 유명한 작곡가 루시 사이먼, 토니상 2회 수상 뮤지컬 ‘저지 보이즈’ 연출사 데스 맥아너프 등의 스태프 참여로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계속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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