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신다은, 류담 애정공세에 마음 흔들릴까? '핑크빛 기류'
문화 2012/01/18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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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과 류담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ㆍ연출 이주환) 16회에서는 명희(신다은)를 향해 이성으로서 관심을 보이는 동철(류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빛나라 쇼단의 일이 잘 풀려 회식을 가진 기태(안재욱), 동철, 진우(김민규)는 기태의 집으로 함께 귀가했다. 명희는 정혜(남상미)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기태에게 설탕물을 가져다주고, 동철은 기태 방에서 나오는 명희를 불러 세워 부끄러워하며 작은 선물 상자를 건냈다.



이어 명희가 선물 상자를 받으며 ‘이게 뭐냐’고 묻자 동철은 ‘별 거 아니다’라며 도망치듯 쑥스러운 발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명희는 의아해하며 선물 상자를 쳐다보는 장면이 그려져 새로운 러브라인을 암시해 흥미를 더했다.



일편단심 수혁(이필모)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짝사랑에 마음고생이 많았던 명희에게 동철이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낸 이 장면은 ‘빛과 그림자’에 새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지금까지와 다른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이러한 ‘핑크빛 기류’에 명희의 마음이 수혁과 동철 중 어느 쪽을 향할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이 장면의 촬영을 마친 신다은과 류담 역시 앞으로 명희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븐스타 쇼단의 노상택(안길강)과 송미진(이휘향) 사장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빛나라 쇼단과 강기태의 위기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본격 러브라인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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