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맨유 싹쓸이… 메시 발롱도르 3연패
스포츠/레저 2012/01/10 20: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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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2011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됐다.



10일(이하 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크리스티아노 호나우도(레알 마드리드) 등이 2011 국제축구연맹/국제축구선수협회 세계 베스트 일레븐 (FIFA/FIFPRO World XI)에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상된 베스트 일레븐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 세계 5만여명의 프로 축구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FIFAPro XI’에는 이케르 카시야스, 호날두,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마드리드), 메시, 사비, 다니 알베스, 헤라르드 피케,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특히 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 팀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선사되는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가 수상하며 이 부문 3연패를 기록했다.



메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너무 큰 기쁨이다. 이 상을 친구들과 팀 동료인 사비와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감독상에는 바르셀로나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영국)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포르투갈)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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