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장동건-오다기리 조, 마이웨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문화 2012/01/04 14:15 입력 | 2012/01/04 14:20 수정

100%x200
영화 마이웨이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되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오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마이웨이’가 초청된 파노라마 섹션은 예술적 스타일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작품은 2011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초정된 바 있다.



‘마이웨이’는 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컴백 작품이라는 것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동양의 시각에서 2차 세계대전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강제규 감독은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에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고, 마이웨이는 전쟁의 비극 보다는 전쟁 속에서 인간애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영화이다.” 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작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더욱 큰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 속에 휩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현재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