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액션 이미지? 복잡하게 생각안해! 작품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난폭한로맨스)
문화 2012/01/02 17:14 입력 | 2012/01/02 17:15 수정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이시영이 '포세이돈'에 이어 경호원 역할로 다시 액션연기에 도전했다.



2일(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6F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시영은 "난폭하고 무식하고 다혈질의 경호원 역할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극 중 무열의 안티팬이지만 나중에는 한 사람을 응원하기까지에 과정들에 초점을 두고 보면 재미있는 드라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극중 스포츠 스타 무열의 경호원 역할로 무식하고 난폭하고 다혈질의 경호원 역할을 맡아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이시영은 액션 배우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것에 대한 우려에 말에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근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 이미지가 새겨져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작품을 하는 것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연기들을 할수록 더욱 더 재미있고 하다보면 길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게 인연일 수도 있고 재미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 무열(이동욱 분)과 난폭하고 더 무식한 여자 은재(이시영 분)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난폭한 로맨스'는 '연애시대'의 박영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함께 손잡은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오는 4일(수)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는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소녀시대 제시카, 강동호,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