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일베경찰수사, 이진 아나운서, 이본 스캔들 장우혁 성대현, 요괴워치, IS인질교환요구, 김주하
사회 2015/01/29 12: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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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온라인커뮤니티 / MBC '기분좋은날' / MBC '라디오스타' / 반다이코리아


[디오데오 뉴스] 단원고일베경찰수사, 이진 아나운서, 이본 스캔들 장우혁 성대현, 요괴워치, IS인질교환요구, 김주하 등 핫 키워드로 보는 주요 뉴스.

1. 단원고일베경찰수사

지난 26일 일베(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단원고등학교’라는 문구가 새겨진 동복 재킷을 입은 한 남성이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지칭하는 일베 용어로, 운영진이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이 SNS에 퍼다나르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단원고 교장은 “일베에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접수돼 경찰은 일베 측에 원본 데이터를 요청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 이진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이진 아나운서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허리둘레와 허벅지둘레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허리둘레가 24~25인치 정도 된다”며 자신의 허리둘레를 자랑했다.

이에 이재용 아나운서는 “현재 허리둘레를 공개하라”고 재촉했고, 이진 아나운서는 “지금 허리둘레가 맞다. 8년 전 미스코리아 때는 훨씬 날씬했다”며 곧바로 사이즈를 측정했고 그 결과 ‘25인치’로 확인됐다.

3. 이본 스캔들 장우혁 성대현

배우 이본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MC김구라가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Ref 이성욱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실명을 거론하자,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바로잡으며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하고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한다. 한번은 방송을 하러 가는데 겨울이라 길이 얼어붙어 있었다. 근데 차가 미끄러졌다. 성대현이 거기를 한 바퀴 쫙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정주행하더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본은 2008년 MBC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목소리로 출연해 “성대현에게 관심이 있어서 예전에 전화번호를 줬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장우혁에 대해서는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났다.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이본의 라이벌로 여겨졌던 90년대 또다른 인기스타 김예분과 최할리가 언급되기도 했다.

4. 요괴워치

요괴워치가 제2의 다마고치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요괴워치는 또봇, 다이노포스와 달리 초등학생이 주 타깃이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요괴워치는 일본에서 시계 발매 당시 완판을 기록했고, 일본 직수입 제품인 요괴워치는 일본에서도 물량이 부족해 일본 현지 셀러들도 연말에 물량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연말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5. IS인질교환요구

일본인을 인질로 잡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로 보이는 세력이 사형수를 29일 현지 일몰때까지 터키의 국경으로 데려오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메시지 내용은 “나는 고토겐지다. 이것은 내가 보내도록 지시받은 음성메시지다. 29일 목요일 일몰때까지 터키의 국경에서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나의 목숨과 교환할 준비가 되지 않으면 요르단군 조정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는 즉시 살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메시지가 실제로 IS에 의한 것이라면 알리샤위와 알카사스베 중위를 교환하자는 요르단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교도통신은 IS로 보이는 세력이 “알카사스베 중위는 우리를 죽이러 왔다. 석방을 기대하기보다는 참수될 것으로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 김주하

김주하(41) MBC 앵커가 남편 강모씨에 이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주하는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강씨는 한 차례 이혼한 과거를 속이고 김씨와 결혼하는 등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위자료 5천만원 배상 판결했다. 양육권은 김씨에게 돌아갔으며, 강씨에게 두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김씨의 재산 27억 중 절반 가량인 13억1500만원을 분할해주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의 근거로 김씨와 강씨가 작성한 ‘공증각서’를 제시하며 김씨 명의 재산도 공동재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김씨측 변호사는 “강씨는 부동산 등을 자기 명의로 해놓지 않았지만, 김씨는 결혼 전 부모님에게 받은 부동산까지 공동재산으로 포함해서 판단된 것 같다. 재산분할에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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