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조민주, 양측 서로 다른 입장 표명 ‘오승환 부인, 조민주 인정’
스포츠/레저 2011/12/22 13:44 입력 | 2011/12/22 22: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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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MBN의 조민주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조민주 아나운서가 지난 6월 ‘먼데이 스포츠’ 인터뷰 후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되면서 오승환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며 거의 매일 만났고, 최근 오승환의 고백으로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구단은 “오승환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조민주 아나운서와는 단순히 인터뷰만 한 사이지 깊은 관계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구단 측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소식을 접했다”라며 “야구선수가 연예인도 아니고 사생활에 터치하지는 않지만 오승환 본인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민주 측은 “오승환 조민주가 조심스럽게 만나는 것이 맞다고 확인이 됐다. 아무래도 조민주 아나운서는 여자이다보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밝혔다.



오승환과 조민주는 지난 6월 ‘먼데이 스포츠’ 인터뷰 차 대구에서 처음 만났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조민주 현재 MBN ‘스포츠 뉴스’, ‘스포츠 브리핑’, ‘스포츠 스테이션 M’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끝판대장’ 오승환은 자신이 세운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달성했고, 팀을 2011 페넌트레이스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민주 스포츠캐스터는 서울대학교 무용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MBN 시황캐스터로 입사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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