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멤버들, 정봉주 응원 위해 대법원서 모인다
정치 2011/12/22 10:14 입력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의 상고심 선고공판이 22일(목) 오전 10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나는 꼼수다’ 멤버들이 정봉주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대법원에 모일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저 정봉주와 꼼수 F4 내일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만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이날 트위터에 “드디어 오늘입니다. 나꼼수 4인은 대법원 앞으로 갑니다. 정봉주 의원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22일 트위터에 “정봉주 의원에게 응원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오전 10시 대법원으로 갑니다.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도 온다더군요”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고, 1심 2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대법원이 상고심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실형이 확정되면, 그는 총선 출마도 불가능하고 피선거권도 10년 동안 박탈당하게 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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