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부산 사인 논란 충격...악의 없는 행동에 죄송하다..반성"
문화 2011/12/13 21:20 입력 | 2011/12/13 21:21 수정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일본의 핫스타 배우 오다기리 조가 최근 일어난 부산 사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였다.



13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My Way)'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장동건, 오다기리조, 판빙빙, 김인권이 참석했다.



이날 오다기리 조는 "부산에서 일어난 사인 사건에 대해 한국분들의 모욕이 아니냐는 기사를 봤다. 많이 반성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한 행동은 악의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일본에서도 사인을 부탁받으면 그때 그때 떠오르는 말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 적도 있다. 악의가 없는 행동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스럽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오다기리 조는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당시 부산의 한 식당 주인이 요청한 사인에서 자신의 이름이 아닌 일본 여가수 코다쿠미의 이름을 적은 사실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가짜 사인' 논란을 일으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오다기리 조는 장동건, 판빙빙과 함께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를 통해 는 오는 12월 22일(목)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