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서 바레인 제압하며 2연승 질주
스포츠/레저 2011/11/23 11:25 입력

일본 올림픽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서 바레인을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일본은 22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C조 2차전 바레인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전반 44분 오쓰 유키가 바레인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22분 히가시 게이고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9월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일본은 2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C조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한국을 비롯한 12개국이 3개조 4개팀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올림픽에 직행하고 2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아프리카지역 예선 4위국과 본선 출전권을 다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A조의 한국은 24일 새벽 1시 카타르와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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