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준, 감독과 ‘갑동이’ 인연으로 특급카메오 출연 승낙 “의리가 으리으리~”
연예 2015/01/14 16:35 입력 | 2015/01/16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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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피노키오' 홈페이지


이준, ‘피노키오’ 깜짝 등장 예고…기자들에 둘러싸인 모습 포착 “무슨 일?”


이준을 비롯해 이보영-윤상현-정웅인-수지-장항준까지…‘피노키오’ 똑똑한 카메오 활용법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준이 ‘피노키오’에 깜짝 출연한다.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SBS ‘피노키오’에 특급카메오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피노키오’ 측은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 tvN ‘갑동이’를 함께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준의 출연 분은 지난 11일 촬영했으며,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 SBS '피노키오' 홈페이지


또한 이준이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여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이준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준의 역할은 ‘비밀’이라고 밝혀 이준이 어떤 역할로 무슨 상황에서 등장해 극의 풍성함을 더해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노키오’ 측은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준 씨께 감사드린다. 이준 씨가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이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준의 깜짝 카메오 출연 장면은 19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피노키오’에는 총 16명의 카메오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목소리로 출연한 이보영부터 윤상현-정웅인-김민정-수지-장항준-임성훈-장광-우현-안선영-정인기-장영남-김영준-염동현-최종훈-윤진영 등이 다양한 역할과 장면에 깨알같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보영-윤상현-정웅인은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전작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캐릭터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비게이션 목소리로 출연한 이보영은 ‘너목들’ 배역 이름인 ‘혜성 네비’로 등장했고, 윤상현은 ‘차관우 변호사’-정웅인은 ‘민준국’ 캐릭터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 SBS '피노키오' 홈페이지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거짓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피노키오’는 20부작 드라마로 이번 주 종영한다. 마지막회까지 3회를 남겨둔 ‘피노키오’는 오늘(14일․수) 밤 10시 18회․19회가 연속 방송되고, 내일(15일․목)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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