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자전' 이선호, "섬세하고 맑은 미래소년 코난 같은 '방자' 선보이겠다"
문화 2011/11/01 18:10 입력
대한민국 영화계를 발칵 뒤집은 영화 '방자전'이 더욱더 발칙하고 애절한 TV 무비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1일(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용산CGV에서 열린 채널 CGV의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이선호, 이은우, 여현수, 민지현, 윤기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화 속 '방자'보다 한층 남성적인 매력의 로맨티스트 순정남으로 변신한 배우 이선호는 "영화를 보고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 흥미가 생겼고,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물론 뿌리는 같지만 방송과 영화는 열매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주혁 선배님이 하신 방자가 뇌리에 많이 남아서 이것을 어떻게 다시 연기해야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하는데 TV방자전은 텍스트 자체가 다르고 신들이 달라서 그것에 맞춰 연기를 하니 저만의 색이 있는 방자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주혁 선배님이 무뚝뚝하고 표현이 거친 방자라면 저는 좀더 섬세하고 맑은 미래소년 코난 같은 방자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TV방자전'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방자전'의 연출을 맡았던 김대우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영화 '방자전'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방자전'의 새로운 버전이다.
더욱 풍성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채널 CGV의 'TV방자전'은 오는 11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4주 동안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1일(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용산CGV에서 열린 채널 CGV
이날 영화 속 '방자'보다 한층 남성적인 매력의 로맨티스트 순정남으로 변신한 배우 이선호는 "영화를 보고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 흥미가 생겼고,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물론 뿌리는 같지만 방송과 영화는 열매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주혁 선배님이 하신 방자가 뇌리에 많이 남아서 이것을 어떻게 다시 연기해야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하는데 TV방자전은 텍스트 자체가 다르고 신들이 달라서 그것에 맞춰 연기를 하니 저만의 색이 있는 방자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주혁 선배님이 무뚝뚝하고 표현이 거친 방자라면 저는 좀더 섬세하고 맑은 미래소년 코난 같은 방자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TV방자전'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방자전'의 연출을 맡았던 김대우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영화 '방자전'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방자전'의 새로운 버전이다.
더욱 풍성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채널 CGV의 'TV방자전'은 오는 11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4주 동안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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