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꽃' 윤시윤, "우여곡절 많은 캐스팅...김재원 선배가 가장 많이 생각나.."
문화 2011/10/31 17: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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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의 복귀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31일(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이지아, 윤시윤, 조민기, 한고은, 서효림, 이기광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윤시윤은 “낮에는 주차요원, 밤에는 CEO인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세상에 상처가 많아서 봉선이라는 여자를 만나 꿈꾸며 행복에 대해 알게된다. 시청자들이 재희라는 친구와 함께 점점 행복해 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캐스팅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재희라는 역할이 캐스팅에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가장 많이 김재원 선배가 생각났다. 많은 것들을 준비하셨는데,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어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부끄럽지 않게 촬영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시간이 없다면 없었지만 짧은 시간에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조율하며 찍으며 최선을 다했다”며 캐스팅에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퉁쟁이 여순경과 언더커버보스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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