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5호 골, "김구라 '턱 세리머니' 약속 지켜"
스포츠/레저 2011/10/25 1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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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시즌 5호골 후 김구라의 턱 세리머니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성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에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1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 게리 후퍼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5호 골을 만들었다.



이어 기성용은 골은 넣은 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들어 턱에 붙이며 ‘턱 세리머니’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카라특집에서 박규리와 기성용의 전화 연결에서 김구라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19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카라의 멤버들이 출연해 친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규리는 기성용에게 전화해 노래를 함께 불렀으며 MC 김구라는 “골 넣으면 턱 세리머니 같은거 하면 국민들이 많이 좋아할 겁니다~”라고 기성용에게 부탁했다.



한편, 기성용은 2011년 아시안컵 원숭이 세리머니, 지난 8월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복싱선수 임수정과 관련한 세리머니 등 독특한 세리머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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