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오늘밤 세계선수권 대회 결선 "런던올림픽 행 티켓 눈 앞"
스포츠/레저 2011/09/23 17:55 입력

100%x200


‘체조요정’ 손연재(17.세종고2)가 2011년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에 오른다.



손연재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에스 끝난 세계리듬체조선수권 개인종합 예선에서 122명 중 14위(80.725점)에 올랐다.

손연재는 예선에서 후프 26.725점, 볼 26.550점, 곤봉 27.200점, 리본 26.800점을 받았다. 예선 순위는 4종목 중 가장 점수가 낮은 한 종목을 뺀 나머지 세 종목의 합계로 총 14위에 오른 손연재 선수는 결선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에서 손연재 선수가 예선에서 받은 순위를 그대로 유지해 15위 이내에 들면 2012년 런던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날 함께 출전한 선수 신수지(20.세종대3)와 김윤희(20.세종대2)는 예선에서 각각 49위와 44위를 받아 탈락했다.



한편, 예선 상위 24명이 겨루는 결선 경기는 오늘 밤 11시 30분 SBS ESPN에서 생중계 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