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토지매입 이유는 투기 아닌 투자 목적?
연예 2011/09/21 14:22 입력 | 2011/09/21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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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 토지 20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20일 국내의 한 매체는 "탈세 의혹 논란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토지 2만 여㎡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호동은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토지 2만여㎡를 사들였고 이어 올 7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후 1만4579㎡를 규모의 토지를 약 13억 7000만 원대에 추가 매입했다.



이 곳은 모두 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근처에 있고 평창 대관령면과 정선 북평면 일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일주일 전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강호동 측 관계자는 투기가 아닌 투자의 목적으로 땅을 매입했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구입한 것이지 투기 목적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탈세 의혹이 있은지 얼마 안되서 알려진 일이라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계속 되며 한동안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강호동은 세금 탈세 의혹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 은퇴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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