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제작진, MC 강호동 위한 암호 응원 화제 ‘힘내라 강호동’
문화 2011/09/15 13:49 입력 | 2011/09/15 13: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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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SBS ‘강심장’이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MC 강호동에게 비밀 암호 메시지 응원을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강호동에게 보내는 ‘강심장’의 응원의 메시지가 있었다. 토크가 끝난 후 강심장을 호명하는 영상 속 보름달에 제작진이 숨겨둔 응원 구호가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웬만큼 눈썰미가 있는 시청자라 하더라도 이 암호는 해독하기가 어려웠다.



이날 소녀시대 서현이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일화로 부전승을 거뒀을 때 그녀의 얼굴 뒤쪽으로 떠오른 보름달 안에 진한 노란색으로 새겨진 ‘힘’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이어 백두산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와 비밀 결혼한 사연을 공개하여 연승을 거둘 때 마다 보름달 안에 각각 ‘내’ ‘라’ ‘강’ ‘호’ ‘동’이라는 글자가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는 지난 2년간 '강심장'을 함께한 제작진이 강호동에게 보내는 비밀의 응원메시지이다.

한편, 강호동은 탈세 의혹으로 인해 지난 9일(금) 기자회견을 통해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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