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기나긴 논의 끝에 6개월 후 종방 결정
연예 2011/08/19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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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멤버 전원이 6개월 뒤 전원 하차하며 프로그램도 막을 내린다.



19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하차설이 무성했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결국 '1박2일'에 6개월간 남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 언론은 제작진이 출연진들과의 회의 끝에 6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가진 뒤 프로그램을 종료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청자 투어’ 등 기확정 스케줄은 차질 없이 방송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은 최근 이승기에 이어 강호동, 나영석 PD 등의 하차설이 잇따라 불거져 나오면서 좌초 위기를 겪는 듯 했으나 이번에 TV 예능 사상유례없는 결단으로 6개월 시한부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1박' 출연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 등 출연진은 최근 여러 차례 회동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박2일’ 시즌 2 가능성에 대해 “시즌2는 제작되지 않는다”면서 “폐지 후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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