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프로세서와 그래픽 향상된 맥북에어, 맥미니 출시
IT/과학 2011/07/21 11: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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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애플사가 이전 모델보다 두 배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으로 업데이트된 맥북에어와 맥미니(Mac Mini)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북에어와 맥 미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지난 6월에 발표된 라이언(Lion) 운영체제(OS)가 탑재된다.



신형 맥북에어는 인텔 샌디브릿지 2세대 프로세서 코어i5와 i7 모델이 내장됐으며,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가 기본사양으로 채택됐다. 또한 애플의 새로운 전송방식인 썬더볼트(ThunderBolt)가 탑재됐고,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이 다시 부활했다.



저장 장치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HDD 없이 SSD만 탑재됐다. 모델에 따라 64GB, 128GB, 256GB 세 가지가 종류다.



맥미니는 샌디브릿지 2세대 프로세서 코어i5나 i7을 탑재하고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를 지원한다. 2.5GHz 모델의 경우 그래픽카드도 GDDR5 메모리 256MB를 곁들인 AMD레이디언 HD그래픽스를 채택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와 IEEE 802.11n 무선랜, HDMI 포트 등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신형 맥북에어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125만원~199만원으로 기존 제품 대비 소폭 저렴해졌고, 맥미니 역시 가격을 낮춘 금액 75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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