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슈주 '김희철'과 함께한 '조조할인' 듀엣에서 당당히 1위 차지… 전지윤은 6위
연예 2011/07/09 20:49 입력 | 2011/07/09 2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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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 KBS 2TV '불후의명곡2'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함께한 듀엣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1위를 차지 했다.



9일(토) 방송된 KBS 2TV'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은 듀엣특집으로 진행, 이홍기와 김희철은 이문세·이적의 '조조할인'을 열창했다.



이홍기와 김희철은 70년대 고등학교 교복 패션차림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의 감미롭고 허스키한 목소리, 아름다운 기타음으로 시작된 조조할인은 김희철과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이어졌다.



이어 이홍기가 "가까~ 행님!"이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즐겨주십시요"라고 말하며 이들은 신나는 연주에 맞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희철은 부드러운 눈빛과 목소리로 여성청중에 다가가 노래를 불러주는 등의 쇼맨쉽을 발휘해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 두사람은 '첫사랑~'이라는 가사를 또 한번의 훌륭한 하모니로 소화하며 자신들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모든 팀들의 경합이 끝나고 순위 발표의 순간, 좌중을 압도하고 향수를 불러 이르키는듯한 독특한 무대를 펼친 이홍기와 김희철은 결국 1위를 차지 했다.



이홍기와 김희철은 자신들의 무대 이 후 무대를 빠져나오며 기진맥진한 상태로 "이대로 집으로 가자"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들의 1위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엠블랙 지오는 2위, 씨스타 효린 3위, 2PM 준수 4위, 2AM 창민은 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송지은의 하차에 새로 투입된 포미닛 전지윤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이별 이야기를 열창했지만 6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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