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불륜 스캔들의 성지가 될 전망이다.



'살아있는 레전드' 라이언 긱스(38)의 막장 불륜 스캔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막장 스캔들의 폭풍이 맨유를 휩쓸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맨유의 주축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3).



지난 7일 영국 일간지 더 선(www.thesun.co.uk)은 퍼디난드의 불륜 상대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는 퍼디난드가 자신과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불륜 행각을 보도한 일간지를 고소하자 이에 화가난 일간지 기자는 법정에서 퍼디난드의 숨겨진 애인 10명의 명단을 폭로한 것.



긱스의 불륜 스캔들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 맨유가 이번 스캔들엔 어떻게 대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