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최초 백제 이야기 '계백' 캐스팅
연예 2011/07/01 14: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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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MBC 사극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정대윤)에 캐스팅됐다.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으로 진태현은 '계백'에서 무왕과 사택비 사이의 태어난 아들 교기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한다"며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편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등의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는 '계백'은 '미스 리플리'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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