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유승호, "영화 '형사' 강동원 참고했다" 캐릭터 변신 예고
문화 2011/06/29 16:49 입력 | 2011/06/29 1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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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작품을 위해 강동원의 연기를 많이 참고 했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전광렬, 최민수,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이 참석했다.



유승호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것이라고 각오를 전하며, 영화 '형사'에서 보여준 강동원의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다는 질문에 "여운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약간 그런 터프한 검객 그런 것 보다는 미소년 검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캐릭터를 찾다가 강동원 선배님의 형사라는 영화를 보게 됐는데 그 캐릭터가 여운이라는 캐릭터랑 비슷하더라. 그 캐릭터 많이 참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무사 백동수'는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던 남자 야뇌 백동수의 일대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첫방송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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