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유승호, "굵고 나직한 카리스마 보여주고싶다" 첫 악역 연기 소감 전해
문화 2011/06/29 16:17 입력 | 2011/06/29 1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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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작품을 위해 강동원의 연기를 많이 참고 했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전광렬, 최민수,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이 참석했다.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풍운의 삶을 살면서 한,중,일을 망라한 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 올 로케 촬영되었다.



극중 태어난 순간부터 아비로부터 버림을 받고 죽는 순간까지 손에 피를 묻히며 살아가는 살생을 가지고 태어난 여운을 연기한 유승호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는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예전서부터 이런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촬영한 부분은 그렇게 악역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친구 같은 느낌이라 악역 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호는 "최민수 선배님처럼 굵고 나직한데 카리스마는 있는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 월화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현재 방송중인 '내게 거짓말을 해봐'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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