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가 뭐길래' 중국 여학생 "아이폰4 사주면 처녀성을 드려요"
경제 2011/06/21 10:26 입력 | 2011/06/21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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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처녀성을 팔아 ‘아이폰4’를 구입하려 했다.



18일 중국의 한 언론매체는 지난 2일 중국의 트위터 ‘웨이보’에 광둥성 마오밍시에 거주하는 ‘지우링허우’(90后, 1990년이후 출생자) 여학생이 “나는 아이폰4를 구입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 여학생은 “나는 아이폰4를 가소 싶지만 아버지는 사주지 않는다. 나에게 하나 사줄 사람 없나?”라며 “아이폰4를 사주면 나의 첫날밤을 당신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제의 여학생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중국의 메신처 QQ아이디를 공개하며 “선한 마음으로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도와 달라. 진심이 아니면 사양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글은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비난도 거세졌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핸드폰이 사고 싶어도 그렇지.. 어떻게 자신의 처녀성을 팔수 있나?” “부모님이 아시면 놀라시겠다!” “아이폰 만질 시간에 공부나 해서 니돈으로 사라” 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현재 여학생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련 게시글은 웨이보를 통해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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