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마녀사냥 되나? 옥주현 '패러디 논란'에 거듭사과하며 심경전해
연예 2011/06/10 12:15 입력 | 2011/06/10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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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최근 다시 불거진 유관순열사 패러디 논란에 대해 가슴아픈 심경을 전했다.



옥주현은 10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좋은 일들로 여러분께 웃음 드려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어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는 몇차례의 일들을 모든 분들께서 팬분들처럼 일일이 챙겨 듣고 알아주실 수 없고 또 용서를 구하며 담는 진심이란 것이 같은 깊이 같은 속도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속상함을 어리광 같을 뿐이니 접어두겠다"며 "이 모든게 제가 부족해서 만들어진 일들이고 경솔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거듭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알려진 사람이고 그래서 더 조심해야한다는 책임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근래의 여러 사건들속에서 혹시라도 나쁜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분들의 메시지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루머와 악성글들로 저도 여러분들도 마음이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를 죽이고 싶어서 살인자 같은 마음으로 던지는 칼 같은건 아닐거라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여러 표현의 채찍질로 바로 잡아주시는걸거다"고 팬들을 위로한 옥주현의 글을 본 팬들은 "힘내줬으면 좋겠다"등의 위로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나는 가수다' 출연과 동시에 자질 논란에 휩싸였으며 또한 지난해 있었던 '유관순 열사 패러디' 논란이 또 다시 불거져 일각에서는 또다른 마녀사냥이 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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