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축구선수 박지성(맨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월)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박지성 선수를 만나 친선 축구한판을 벌였지요. 지성은 우리편 골키퍼를 봐주어 완전 신나게 이겼답니다. 결정골 약 다섯골 정도는 막았답니다. 역시 축구의 영웅은 무슨 포지션이든 잘합니다. 이젠 좋은 여자 만나야할텐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문세가 공개한 사진속 두사람은 친형제 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띄고 있으며 두사람 모두 같은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같아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은 두사람", "우리나라 대표가수 이문세, 우리나라 대표선수 박지성", "박지성과 함께 축구한 이문세씨 너무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귀국한 후 15일 베트남에서 열릴 박지성 재단 주최 '아시안 드림컵'을 준비하고 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