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맞대결 세르비아, 비디치 등 주전급 대거 제외
스포츠/레저 2011/06/02 14:07 입력 | 2011/06/02 14: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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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최정예 멤버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세르비아 대표팀이 간판스타들을 포함시키지 않음으로서 1.5진 선수들로 한국과 맞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 사이트인 '트라이벌풋볼'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대표팀이 네마냐 비디치(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간판급 선수들을 호주와 A매치 평가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르비아는 오는 7일 호주와 멜버른에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이에 앞서 3일 서울에서 벌어질 한국과의 A매치에도 출전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라이벌풋볼'은 그 이유로 비디치가 지난달 29일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기 때문에 이번 명단서 제외됐다고 분석했다. 비디치는 이외에도 리그 우승기념행사 등 소속팀에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세르비아는 비디치 외에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와 밀란 요바노비치(리버풀), 니콜라 지기치(버밍엄 시티), 밀로스 크라시치(유벤투스)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제외시켰다. 다만 데얀 스탄코비치(인터 밀란)는 주장이라 포함됐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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