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매직아이, 문희준‧이효리‧장예원 회식의 정석 선뵈…홍진호 “레이디제인 내스타일”
문화 2014/11/18 16: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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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매직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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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SBS ‘매직아이’가 종영한다.



최근 진행된 ‘매직아이’ 마지막회 20회 녹화에는 장예원 아나운서, 서장훈, 홍진호, 줄리엔 강이 출연해 취향토크를 나눴다.



‘최연소 아나운서’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취향으로 ‘눈치 빠른 신입사원 되기’를 꼽았다. 실제로 아나운서실 막내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회식자리에서 사랑받는 후배 되는 비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에이핑크 무대를 재현해, 단아한 방송 이미지와 반전되는 깜찍 매력을 선보여 녹화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에 90년 아이돌 스타 MC 문희준, 이효리는 노래방 분위기 제대로 띄우는 회식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날 홍진호는 ‘썸남’ 이미지에 맞게 ‘썸녀를 내 여자로 만드는 방법’을 자신의 취향으로 꼽았다. 최근 레이디제인, 홍진영, 차유람, 최정문 등과 함께 열애설에 휩싸인 홍진호는 “열애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바람둥이로 아는 것이 불만이다. 여자친구는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4명 중 레이디제인이 자신의 스타일에 가장 가깝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썸녀와의 연애 발전 가능성 확인 방법, 썸녀를 사로잡기 위한 자신만의 특급비결을 공개에 MC 문희준은 “문자를 주고받는 여자가 있다. 구체적인 약속은 잡지 않지만 연락을 주고 받는다. 이게 썸인지 궁금하다. 요즘 스케줄이 바쁘다고 한다”며 상대 여성이 연예인이라는 암시를 하며 진지하게 연애상담을 했다.



함께 출연한 줄리엔 강은 청소 주사 해프닝과 애틋한 가족 사랑이 담긴 취향 ‘크리스마스 식탁’을 공개하고, 서장훈은 자신이 꽂힌 것은 ‘잘 쉬는 법’이라고 소개하며 자신만의 힐링 휴식법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싸이와의 친분이 공개된다.



스타의 취향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아가는 본격 취향 저격 토크쇼 SBS ‘매직아이’ 마지막 이야기는 11월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듀. 매직아이”라는 글과 함께 ‘매직아이’에서 함께한 김구라, 문희준, 문소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매직아이’는 화려한 이효리, 문희준, 문소리, 김구라 등 화려한 MC진과 뉴스 토크, 취향 토크라는 독특한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되고, 25일부터 ‘룸메이트2’가 바통을 이어받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화요일 심야 예능 대결한다.



매직아이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결국 종영, 아쉽다”, “홍진호, 레이디제인이랑 사귀는 줄”, “문희준의 그녀는 누구?”, “문희준, 이효리, 장예원 아나운서와 회식 하고파”, “서장훈, 싸이 의외의 친분”, “줄리엔 강 주사 너무 웃겨”, “룸메이트 시간변경, 독일까 약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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