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축제, 윌리엄왕자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은 누구?
경제 2011/04/29 14:32 입력 | 2011/04/29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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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생중계 되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의 명단이 공개됐다.



세기의 결혼식이니만큼 전세계 모든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은 약 1900명인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이 확정된 유명인사로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 팝스타 엘튼 존과 그의 동성배우자인 데이비드 퍼니시, 호주 수영선수 이언 소프, '미스터빈'의 주인공이자 찰스 왕세자의 절친한 친구 로완 앳킨슨, 영화감독 가이 리치, 가수 조스 스톤 등이 있다.



또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바레인 살만 빈 하마드 알 할리파 왕세자를 포함해 덴마크, 스페인, 모로코 등 46여개국 왕족들도 결혼식에 초대 받았다.



한편,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한 외국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초정장을 보내지 않은것. 왕실 측은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이유를 전통적으로 각국 군주만이 왕실 결혼식에 초청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리는 이번 결혼식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영국 왕실 고위 인사와 미들턴의 가족이 각각 양측의 맨 앞줄에 앉고 윌리엄 왕자의 외가쪽 친인척들은 신부 측 가족들과 함께 배치됐다.



또한, 이 둘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해외에서도 여행을 올 정도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데 KBS는 6시 50분 부터 100분동안 뉴스 홈페이지 내 ‘24시간 뉴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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