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토레스 선발에서 빼야 한다"
스포츠/레저 2011/04/08 12:11 입력 | 2011/04/11 18:57 수정

100%x200
지난 7일 홈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끝난 후 적잖은 비난의 화살이 '이적생' 페르난도 토레스(27)에게 돌아가고 있다.



과거 첼시의 레전드 플레이어이기도 했던 레이 윌킨스 전(前) 코치는 "2차전에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토레스를 빼고 디디에 드로그바만 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 원정에서 승리를 하고 싶다면 드로그바를 기용해야 한다. 나라면 드로그바를 중앙에, 플로랑 말루다를 왼쪽에, 니콜라스 아넬카나 살로몬 칼루를 오른쪽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 첼시는 가용전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첼시는 토레스 말고도 아넬카와 드로그바가 있다. 4-3-3 전술을 이용해 최대한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첼시에서 179경기 맨유에서 160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밀란에서 뛰었던 경험 덕분에 안첼로티 감독의 핵심 보좌진 역할을 맡았었다.



이번 시즌 초 탁월한 수행능력으로 팀의 초반 강세를 주도해왔으나 지난 11월 석연찮은 이유로 해임되어 논란을 낳았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