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메시도 '페이스북' 시작, 가입과 동시에 700만명 친구신청
스포츠/레저 2011/04/07 16:50 입력 | 2011/04/11 1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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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페이스북 페이지

현존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7일(한국시각)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메시가 페이스북(www.facebook.com/LeoMessi)에 가입하자마자 7시간 만에 700만명이 (메시와) '친구맺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서도 최고스타로서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나는 지금 너무 흥분된다. 우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 가까이 소통할 것이다.'라는 말로 가입을 기념해 인사를 올린 메시는 제일 먼저 소속팀의 동료들과 '친구맺기'를 성사시켰다.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공격수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과 가장 먼저 친구맺기에 성공했다.



눈에 띄는 친구는 '미남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 전통의 라이벌팀 소속 선수임에도 개인적인 친분을 드러내는 데에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 SNS의 특징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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