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이명박 대통령을 패러디하면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멤버들은 외모 인기투표를 위한 대국민 선거유세를 펼쳤다.



무한도전 스태프, 이대역, 초등학교, 노인회관, 시장에서 유세를 펼친 멤버들은 가는 곳곳마다 열성적으로 자신들의 번호를 외치며 표를 갈구했다.



박명수는 마지막으로 찾은 시장에서 홀로 국밥집으로 들어가 주인 아주머니와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국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는 이명박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보여줬던 CF를 패러디 한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거유세의 필수코스", "시장 올 땐 잠바입어야지"등의 자막이 오랜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펼쳐진 선거결과는 유재석이 38.8%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의 영광에 올랐고, 2위는 노홍철이 차지했고, 3위는 하하가 차지하면서 미남 타이틀에 대한 자존심을 지켰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