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오후 6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이천희와 전혜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 두사람은 SBS '그대 웃어요'에서 연인으로 출연해 사랑을 키워나갔으며, 지난해 12월 27일(월) 전혜진의 임신소식과 함께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특별히 오늘(10일) 결혼식 한 시간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제 생에 최고의 날 같다. 이쁘고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 신부(전혜진)가 가장 예뻐 보였나?"라고 질문하자 이천희는 "드라마 팀들끼리 모이는 자리가 있었다. 그 자리에서 극중 지수의 모습이 아닌 전혜진의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그때 정말 예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혜진 너무 이쁘다", "천희씨가 혜진씨를 많이 아껴줄것 같다", "아들, 딸 많이 놓고 행복 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이효리를 비롯한 윤종신, 정일우, 김종국, 소이현, 정겨운, 공효진, 윤승아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신랑 이천희와 신부 전혜진은 모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